【부산·마산=목상균·이동렬기자】 위천공단저지 부산시민대책위원회는 3일 하오 2시 부산역광장에서 소속단체 회원과 시민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위천공단 저지 부산시민궐기대회」를 가졌다.이날 궐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부산 경남 800만 주민들은 위천공단 저지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며 정부는 특별법 제정, 환경보전지역 지정 등 적극적인 낙동강 보전 의지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대책위는 대정부 시민청원서 낭독, 낙동강살리기 시민선언 및 시민행동 7대원칙을 발표한뒤 부산역―시청―미화당백화점까지 가두행진에 나서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배포했다.
또 이날 하오 3시께는 마산종합운동장내 올림픽생활관에서 위천공단조성을 반대하는 마산시민궐기대회가 경남지역 비상대책위소속 30여개 시민단체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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