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AFP=연합】 대만(타이완)과 홍콩을 겨냥한 중국의 호전적 위협때문에 이들 지역에서 100억달러 이상의 자본이 화교은행이 집중돼 있는 미 로스앤젤레스(LA)로 몰려들고 있다고 LA 화교은행 관계자들이 3일 밝혔다.이들은 중국 의도에 의구심을 가진 대만과 홍콩 기업인들이 LA에 대규모 자금을 도피시켜 놓고 있다며 3월 대만 총통선거와 97년 7월의 홍콩주권반환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앞으로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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