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범식 천여명 참석한국일보사와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가 공동으로 벌이는 4·11총선 공명선거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본사와 공선협은 3일 하오1시 서울 명동 상업은행명동지점앞에서 「공명선거실천 범국민서약캠페인」출범식을 갖고, 전국 유권자 1백만명 서명운동에 나섰다.
「바른선택·바른정치·바른국가」를 캐치프레이즈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본사와 공선협은 이날부터 한국일보서울본사 및 부산 대구 광주 대전취재본부와 공선협에 참여한 58개 단체의 전국 4백여개지부가 중심이 돼 유권자들의 공명의지를 다지는 서명운동을 벌이게 된다.
공선협은 출범취지문을 통해 『 4·11총선은 지방화, 세계화시대를 개척해 나가기 위한 민주정치발전의 분수령』이라며 『유권자들이 앞장서 부정·타락과 연고주의를 배격, 공명선거원년을 이룩하자』고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봉호공선협공동대표 박홍서강대총장 김지길지역감정해소국민운동협의회장 안동일변호사 등 각계인사와 시민 등 1천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본사와 공선협이 제작한 스티커에 이름을 적은 뒤, 「선거문화 혁명으로 공명선거 원년 이룩하자」는 표어가 걸린 대형 서약판에 붙이고 공명선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정덕상기자>정덕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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