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은 동아시아지역 민간경제협력체인 「아시아인인회의」를 8월 일본 도쿄에서 열기로 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회의(WEF)총회에 참석중인 최종현전경련회장은 이날 도요타 쇼이치로(풍전장일랑)일본 경단련회장과 면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올해로 두번째 열리는 이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타이완과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국가등 아시아지역 12개국의 경제계를 대표하는 민간경제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최회장은 도요타 회장과의 면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가간 경제력 격차가 큰 아시아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해 양국이 협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북한지원과 관련, 『민간의 대북진출문제는 남북정부간 대화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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