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녹십자(대표 허영섭)는 2일 세계 최대 보건의약업체인 미국 AHP와 설사 원인균인 로타바이러스 예방백신 공동개발 및 판매권에 계약했다.이에 따라 녹십자는 AHP 자회사 와이어스·아이어스트가 최근 개발에 성공,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앞둔 경구용 로타바이러스 예방백신을 국내 시장에 독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녹십자는 또 AHP의 또 다른 자회사 아메리칸 사이나미드가 개발하고 있는 제2세대 주사용 설사예방백신의 특허권을 포함한 생산기술을 이전받아 독자적인 백신 개발을 추진하게 되며 상품화하면 전세계 판매권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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