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기계 등 10개부문 세분화·기업정보도국내 중소기업들의 상품·기업정보가 올 하반기부터 인터넷에 소개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일 중소기업정보은행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상품·기업정보를 인터넷 멀티미디어 서비스망인 「월드와이드웹(WWW)」에 소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국내 중소기업들로부터 상품명·특성·컬러사진 및 업체자산현황·연락처등 상품과 기업정보를 받아 인터넷에 소개하기로 했는데 우선 800여업체의 정보를 제공키로 하고 준비작업중이다.
정보은행의 관계자는 『인터넷은 사용자가 세계 140개국 4,000만명에 이르고 있고 이 가운데 상당수는 기업체들이기 때문에 서비스를 시작하면 중소기업들의 수출망 확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어떤 중소기업이든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각국의 수요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기업정보를 기계 금속 전기 전자 섬유 화공등 10개부문으로 세분해 인터넷에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 1만여 업체의 상품정보를 소개키로 했다.<박정규기자>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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