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 AFP=연합】 91년 파산했던 미팬암항공(PA)사는 1일 올여름부터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마이애미를 연결하는 국내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마틴 셔그루 팬암사장은 이날 팬암 부활을 선언하면서 『팬암은 독특한 저렴 요금으로 다시 일어날 것』이며 『뉴욕―로스앤젤레스 1등석 왕복 항공료를 600∼700달러, 이코노믹 클라스는 500달러나 그 이하로 책정,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팬암사는 에어버스사 A 300기 3대를 전세내 국내선에 투입하고 연말까지 최소한 5대의 항공기를 추가 확보, 푸에르토리코 수도인 산 후안등으로 노선을 확대할 방침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