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불교 기독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등 우리나라 6대 종교지도자는 1일 하오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종교지도자 환경녹색선언문」을 발표하고 환경보전운동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이들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우리 종교인은 인류를 파멸로 몰고 갈 현재의 환경·생태위기를 인식하고 땅 위에 모든 생명이 평화로운 삶을 유지하도록 종교계가 협력해 환경보전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또 종교단체의 행사 및 의식은 언제나 환경의 중요성을 고려,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치르며 모든 교인의 종교활동은 환경친화적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임에는 천주교 김수환추기경, 조계종 송월주총무원장, 기독교 강원용크리스찬아카데미원장, 유교 최근덕성균관장, 천도교 김재중교령, 원불교 조정근교정원장등이 참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