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미오리건주)UPI 연합=특약】 미국 역사상 최초로 우편에 의해 치러진 오리건주 상원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의 론 와이든 후보가 31일 당선확정됨으로써 공화당 아성에서 33년만에 민주당이 승리했다.지난해 밥 팩우드 의원이 성추문으로 물러남에 따라 치러진 이번 보선에서 와이든 후보는 48%의 득표로 공화당 후보를 1% 차로 따돌리고 남은 3년의 임기를 채우게 됐다. 이번 보선은 11월 총선의 바로미터로 주목받아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