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 중국 북서부 청해(칭하이)성 옥수장족자치주에 영하 40도의 혹한과 강풍이 계속되면서 가축 수십만마리가 동사했으며 많은 주민들이 동상과 설안염에 걸리는 등 피해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31일 전해졌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현재 동사한 가축이 44만2,600여마리로 피해액이 1억7,000여만위안(170억원)에 이르렀고 주민 1만3, 282명이 동상과 설안염에 걸렸다.
남서부 사천(쓰촨)성에서는 눈보라로 최소한 21명이 숨졌다고 중국 국영 라디오방송이 3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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