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바탕 사회상 분석1910년대에서 1940년대에 걸쳐 도·농의 인구변화 및 도시의 형성과정과 성쇠등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일제강점하의 사회상을 도시화측면에서 분석했다.
회사령이라는 악법이 건전한 도시화를 저해한 내용, 도시거주 조선인과 일본인의 거주분화현상, 일본인들에 의해 개발된 우리나라 어항의 쇠퇴과정등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 경남도청과 충남도청의 이전을 둘러싸고 벌어진 식민정책과 반대하는 민중과의 충돌,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했던 화학공업도시 흥남의 형성 발전 몰락의 과정을 통해 일제시대의 실상을 조명했다.
우리나라 도시사연구의 권위자인 지은이 손정목씨(서울시 시사편찬위원장)는 「일제강점기 도시사회상 연구」도 이번에 함께 펴내 13년동안의 일제시대사 연구를 마무리했다. 일지사간·2만8,000원<여동은기자>여동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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