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UPI=연합】 러시아에서 20여만명의 교사들이 봉급체불에 항의, 지난달 30일 시한부 파업에 돌입했고 광원들도 1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하는등 대통령 선거를 5개월 앞둔 러시아 정국에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러시아 전국교사노조는 이날 전국 교사들에게 3일간의 시한부 파업을 지시, 89개 지역 가운데 51개 지역에서 22만5,000명이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 정정에 중요 변수이며 91년 대선때도 선거에 큰 영향력을 미쳤던 광원들도 1일 전국 파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