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1월말로 예정됐던 무궁화2호 위성의 동경 116도 보르네오섬 상공 3만5천7백86 정지궤도 진입시기를 11일로 늦추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한국통신 황보 한위성사업본부장은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에이삭관제소가 무궁화1호 위성과의 안전거리를 고려해 무궁화2호 위성의 위치를 조정할 필요가 있어 2호위성의 정지궤도 진입시기를 늦추기로 했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무궁화2호 위성은 정지궤도에 진입한 뒤 무궁화1호 위성과 20∼40떨어진 곳에 자리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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