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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인공직자 모두 120∼160명 추산(코리아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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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인공직자 모두 120∼160명 추산(코리아 코리안)

입력
1996.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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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방 및 지방정부 의회 사법기관에서 선거직 또는 임명직 공직자로 근무하는 아시아계 미국인은 1,592명이며 이중 한인은 10%내외인 120∼160명 으로 추산됐다. 앤호이저 부시사가 최근 발행한 「1996 미 전국 아태공직자 연감」에 따르면 아시아계 공직자는 주 정부이하 지방정부에 1,419명, 연방정부에 173명이 포진해 있다.이중 한국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한인 공직자는 김창준연방하원의원 등 연방 정부급에 20여명, 지방 정부를 합치면 120∼160명선이다. 한인 공직자는 캘리포니아에서 40∼69명으로 집계돼 가장 많았으며 하와이 15∼19명, 텍사스 미네소타 유타 워싱턴 애리조나 등에 4∼9명이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또 50개주 중 한인 공직자가 1명이라도 있는 주는 16개주로 나타났다.<워싱턴지사>

◎14세오주영 유명 오디션서 최연소합격

미국에 온 지 1년 6개월밖에 안되는 오주영군(14·뉴저지주 포트리중)이 뉴욕 92번가 Y홀에서 열린 영 콘서트 아티스트 오디션에서 5년만에 바이올린 부문에 합격했다. 오군은 또 영 콘서트 아티스트 오디션 역사상 최연소로 합격해 미 음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오디션에서는 지난 5년간 합격자를 내지 못했었다.

이 오디션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핑커스 주커만을 선발하는 등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오군은 줄리아드의 강효 교수에게서 사사받고 있으며 강동석과 김영욱의 뒤를 이을 우수한 한인 남성 바이올리니스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뉴욕지사>

◎미 과학경시 한인학생2명 결승진출

뉴욕 출신의 조준태군(17·해릭스고)과 박종현군(17·스라이브센트고) 등 2명의 한인학생이 제55회 웨스팅하우스 과학경시대회 결승에 올랐다. 웨스팅하우스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조군과 박군은 준결승 진출자 300명 중 40명을 가려낸 결승 진출자에 선발됐다. 준결승에는 17명의 한인 학생이 선발된 바 있다.

박군은 화상을 입은 피부 재생에 관한 연구결과를, 조군은 암세포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P―53 단백질에 관한 연구결과를 각각 제출했었다. 결승진출 학생들은 3월 6∼11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최종심사에 참석하며 시상식은 11일 열린다.<뉴욕지사>

◎주중대사관 부인회 「북경가이드」 출간

주중 한국대사관 부인회가 최근 북경(베이징)에서의 생활경험을 토대로 「북경생활가이드」라는 중국생활 안내서를 출간했다.

이 안내서는 중국생활을 앞둔 준비상황, 베이징에서의 자녀학교 선택문제, 쇼핑, 의료, 여가생활 등에 관련한 정보를 외교관 부인들의 세심하고 꼼꼼한 필치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은행·전화·우편 이용법 및 식당안내에 이르기까지 알찬 정보도 수록하고 있어 여행안내서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베이징=송대수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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