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종 호두보다 2.7배나 크고 수확량도 2.5배 많은 슈퍼호두가 개발됐다. 산림청 임목육종연구소(소장 임종윤)는 열매가 크고 추위에 강한 미국산 호두나무에 열매는 작으나 수확량이 많은 우량 재래종인 「상촌 4호」를 인공교잡해 크기도 굵고 추위에 강한 교잡종 호두나무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산림청은 이 신품종을 올해부터 접목 및 조직배양방법으로 대량증식, 연차적으로 농가에 확대보급할 계획이다.<배정근기자>배정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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