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 한국과 중국이 합작추진중인 항공기 제작사업에 미국의 보잉사와 유럽의 에어버스인더스트리에가 사업 파트너로 참여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29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양국 합작사업 추진에 정통한 항공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 사업의 지분 20%를 놓고 경쟁을 벌여왔던 미국의 맥도널더글러스(MD)사와 독일의 다이뮬러 벤츠 AG의 자회사인 다사(DASA)는 경쟁에서 물러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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