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 로이터=연합】 일본 오키나와(충승)현 지방정부는 30일 중앙정부에 대해 2015년까지 오키나와 주둔 미군을 완전 철수시켜줄 것을 요구했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이와 관련, 중앙정부의 한 각료는 이날 오키나와현 정부의 미군기지 임대거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설립된 오키나와―중앙정부 연락위원회에서 오키나와현내에 있는 미군기지 40개에 대한 단계적 철수안이 공식 제출됐다고 발표했다.
이 제안은 2001년까지 오키나와현내에 있는 모든 미공군기지를 폐쇄하고 2015년까지 가데나 공군기지와 미해병 제3사단이 사용중인 훈련장, 내무시설등 모든 시설을 철수하는 내용으로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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