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남부지청은 29일 오염된 폐수를 무단배출한 (주)상신정비공업 환경담당이사 신석균씨(50·구로구 개봉동)등 29명을 적발, 신씨등 3명을 수질환경보존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김모씨(54·주유소 대표)등 26명을 불구속입건했다.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91년 12월말부터 금천구 시흥동에 차량정비업체를 차려놓고 정비시 나오는 오염된 폐수를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통해 정화시키지 않고 하루 1톤씩 하수도에 배출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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