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넥슨(대표 김정주)은 한국IBM과 함께 그래픽 머드게임(다자간게임) 「바람의 나라」를 개발했다.그래픽 머드게임은 기존의 게임과 달리 장면마다 그래픽화면을 보여주는 생동감 넘치는 게임으로 넥슨은 내달 중 PC통신 천리안 매직콜을 통해 시범서비스할 예정이다.
「바람의 나라」는 가상의 세계를 실제로 보는 것처럼 그래픽화면을 완벽하게 꾸몄다. 실시간으로 화면이 변동하고 등장인물도 생동감있게 움직인다. 게임의 무대는 고구려의 졸본성과 국내성. 두 성을 중심으로 세력을 키운 부여와 낙랑이 전쟁을 치르는 것이 기둥줄거리다. 모든 움직임은 마우스로 작동하거나 화살표로 방향을 지정하면서 진행한다.
이게임을 즐기려면 천리안 매직콜 화면에서 「go baram」을 입력한 뒤 자료실에접속해 전용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다운로드(전송)받아 실행시키면 된다.<김광일기자>김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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