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공동대표 이세중 한완상)은 29일 대전 M대학 재단 이사장을 지낸 김모씨(69)가 캠퍼스 이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공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부추련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재단측이 신캠퍼스 진입로 개설 사업에 93년 1월부터 94년 11월까지 1억3,500여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결산처리했으나, 식대 200만원외의 영수증이 없고 공사가 현재까지 진행되지 않은 점등을 들어 당시 이사장이던 김씨가 1억3,000여만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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