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홍콩기업인 신동북아(주)가 빠르면 내달부터 북한의 선봉국제공항과 나진시 사이에 헬리콥터 운항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정부의 한 당국자가 29일 말했다.당국자는 최근 하와이 동북아시아 경제포럼에 참석한 북한 대외경제협력추진위 김문성서기장에 따르면 신동북아가 지난해 9월20일부터 이 지역에 투자를 시작,착륙장 건설을 마쳤으며 이달안에 헬기 2대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기운항이 개시될 경우 그동안 나진·선봉 지역에 대한 투자장애요소의 하나였던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