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마바드 AFP AP 연합=특약】 인도와 파키스탄군이 28일 양국 국경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주에서 3일째 교전을 벌인 가운데 파키스탄은 전날 인도가 발사에 성공한 신형 중거리 미사일이 자국을 겨냥한 것이라며 이에 대한 반격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26일 인도군의 포격으로 파키스탄령의 한 회교사원에서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이후 격렬한 포격전에 들어간 양국군은 이날도 야포를 동원한 교전을 벌였다.
파키스탄 언론들은 양국 국경분쟁이 전쟁으로 이어질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파키스탄정부가 인도의 신형 중거리 미사일 「트리트비」에 대한 반격조치를 밝힌 가운데 파루크 아메드 레가리 대통령은 인도와의 전쟁을 배제하면서도 인도의 군사공격에는 맞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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