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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하오6시24분께 서울 강동구 성내1동 씨피빌라 상가(건물주 손태빈) 지하1층 이발관(주인 김태옥·45)에서 김씨가 석유를 뿌리고 LP가스를 틀어놓은채 불을 질러 가스가 폭발, 김씨와 1층 보스톤피자 손님 이근예씨(47·여)등 7명이 부상했다.이 사고로 상가 지하와 1,2층 상가, 뒤편 씨피빌라가 반파되고 차량 6대가 크게 부서졌다. 또 주민 5백여명이 폭발음에 놀라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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