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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살인」 마지막 용의자 검거/어제 누나 집서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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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살인」 마지막 용의자 검거/어제 누나 집서 붙잡아

입력
1996.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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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이건우기자】 속보=경남 밀양시 화랑단란주점 폭행치사사건을 수사중인 밀양경찰서는 28일 수배중이던 행동대원 김범석씨(20·폭행등 전과2범·밀양시 용평동58)를 서울에서 붙잡아 범행 용의자 10명 모두를 검거했다.경찰은 김씨가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자취하는 누나(29)집에 간다는 정보를 입수, 이날 하오2시 형사 2명을 급파, 잠복근무끝에 김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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