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야시 사토루(소림각) 9단이 95년도 일본 최우수 기사로 선정됐다. 지난 25일 일본 도쿄(동경) 일본기원에서 열린 제29회 기도상 시상식에서 고바야시 사토루9단은 기성, 기성 타이틀 획득과 다승부문 1위(44승 13패)등의 성적을 높이 평가받아 기자단에 의해 기도상 최우수기사로 뽑혔다.기도상 최우수기사상은 고바야시 고이치(소림광일) 9단이 가장 많은 7차례 수상을 했으며 지난해에는 조치훈9단이 받았었다.
우수기사상은 지난해말 명인을 획득한 다케미야 마사키(무궁정수)9단과 서열 6위 기전인 왕좌 보유자인 왕립성(왕리청)9단이 공동수상했다. 왕9단은 44승 11패로 승률(80%) 1위상, 고바야시 사토루9단과 함께 최다승리상도 받았다.
이밖에 신인상에 저단진 다승 1위(41승 13패)였던 하네 나오키(우근직수)5단, 여류상에 나카자와 아야코(중택채자) 여류학성(여류학성), 최다 대국상에 67국을 둔 가토 마사오(가등정부)9단, 연승상에 16연승을 올린 오가타 마사키(소현진수)9단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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