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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뒤퐁화학 상속자 살인후 경찰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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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뒤퐁화학 상속자 살인후 경찰대치

입력
1996.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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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스퀘어(미펜실베이니아주)UPI=연합】 미국 뒤퐁화학의 상속자 존 E 뒤퐁(50)이 26일 하오(현지시간) 전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를 권총으로 사살한 뒤 필라델피아교외의 자택에서 경찰과 대치중이라고 당국이 발표했다.경찰은 뒤퐁화학 설립자의 고손자로 상속자중 하나인 존 뒤퐁이 자택에서 2가량 떨어진 도로에서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데이브 슐츠(36)의 팔과 가슴에 38구경 권총을 쏴 살해한뒤 자택으로 피신해 경찰과 대치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뒤퐁의 범행 동기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더이상의 부상자를 내지 않고 사건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뒤퐁은 경찰과 협상이 무산된뒤 통화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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