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의 박찬종전의원은 27일 『김영삼대통령이 총선전에 3당합당과 대선자금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박전의원은 이날 하오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하고 『김대통령을 만나 입당을 권유받는 자리에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을 요구했으며 김대통령은 「단계적으로 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박전의원은 이날 목요학술회 초청토론회에서 「21세기 정치지도자의 역할과 자질」이라는 주제로 연설하기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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