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 러시아 극동 연해주의 자유경제지대인 나홋카에서 해초를 재배하는 북한인 여섯명이 최근 군사기지에 불법침입했다가 적발돼 강제추방됐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블라디보스토크발로 25일 보도했다.이타르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들 북한인은 16일 다른 동료 12명과 함께 자신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태평양함대 원자력잠수함 기지에 무단침입했다가 경찰과 군인에게 체포됐다.
체포당시 이들 북한인은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으며 단지 구리를 줍기 위해 원자력 잠수함기지에 들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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