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파트 “18개월내 건설” 에 페레스 부정적【에레즈 AFP 로이터=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대통령)과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총리는 24일 가자지구 에레즈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구성과 양측 경제협력방안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스라엘의 한 관리는 『회담이 우호적 분위기에서 이뤄졌으나 팔레스타인 국가창설에 관해서는 이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아라파트 대통령은 『18개월안에 팔레스타인 독립국가가 창설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으나 페레스총리는 부정적 견해를 보였다고 양측 관리들이 전했다.
페레스총리는 『팔레스타인 당국이 지난해 9월의 자치협정에서 약속한 대로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헌장에서 이스라엘 파멸조항을 삭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에 대해 아라파트는 낙관적 견해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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