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설 성수품공급 크게 늘려/개인서비스료 인상 강력억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설 성수품공급 크게 늘려/개인서비스료 인상 강력억제

입력
1996.01.26 00:00
0 0

◎물가대책 차관회의정부는 25일 설을 앞두고 물가가 뛰는 것을 막기 위해 2월1일부터 17일까지를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해 설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을 강력히 억제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설 물가대책 차관회의를 열고 쌀 사과 쇠고기 명태등 농축수산물 14개 품목, 아동복 구두등 공산품 3개 품목, 두부 참기름등 가공식품 3개 품목, 청주 소주등 주류 3개 품목, 이용료 목욕료 설렁탕등 개인서비스 9개 품목등 총 32개 품목의 가격을 중점 관리키로 했다.

설 성수품의 공급을 하루 20∼250%까지 대폭 확대하고 농협슈퍼와 연쇄점, 축협 판매점등에서 주요 농축산물을 10∼30% 인하해 판매하며 아동복 운동화등에 대해서는 신제품 출하가격을 전년도수준에서 유지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명절 분위기를 틈탄 개인서비스요금의 부당 인상을 막기 위해 17일부터 집중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학원비 안정을 위해 서울 의정부 군산 울산지역의 35개 학원에 대해 부당 인상 학원비를 환불토록 해 24일까지 592명에 대해 2,371만4,000원을 환불시켰으며 시·도 교육청 담당관회의를 30일 개최키로 했다. 설 성수품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대책기간에 화물차량의 도심통행제한을 완화키로 했다.<이상호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