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 연합=특약】 북한의 공식 대표단이 다음달 초 경제개혁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회의를 주최하는 국제경제연구원(IIE)이 26일 밝혔다.북한 외교부의 이형철 미국담당국장이 평양의 해외무역부와 경제개혁위원회 소속 7명의 관리들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IIE의 소식통은 이날 밝혔다. 북한 공식대표단은 미국에서 3일간 체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형철은 지금까지 워싱턴을 공식방문한 북한관리들중 최고위직이 될 것이라고 IIE는 말했다.
미국의 「싱크탱크」로 워싱턴에 위치한 IIE가 주최하는 이번 회의는 2월 5일 하루동안 열리게되며 북한 관리들은 세계은행, IIE 소속 경제학자들과 북한내의 경제개혁문제를 논의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 관리들이 방문기간에 미국의 관리들과 공식회담을 가질 것인가의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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