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 쟁점 가능성전국민주노조총연맹(민노총)은 24일 올해 단체협상에서 주간 40시간 근로제 관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노총도 주 5일근무제(40시간)나 격주 5일근무(42시간)를 단체협상 지침으로 확정할 방침이어서 근로시간 단축이 올해 노사관계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노총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을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근로시간은 93년말 기준으로 48.9시간으로 전체 66개 비교대상국중 7번째로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민노총은 40시간 근로제를 최대한 요구하되 최소한 토요격주휴무제인 42시간은 관철한다는 방침이며 하반기부터 주간 근로시간을 44시간으로 규정한 근로기준법개정 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다.<송용회기자>송용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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