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조이상 투자… PCS·TRS도 추진동아그룹은 24일 국제전화사업등 정보통신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동아그룹은 6월말 사업자가 선정될 신규 통신사업 7개분야중 국제전화사업에 참여키로 방침을 정하고 오는 3월중순까지 정보통신관련 중소기업 50∼60여개와 공동컨소시엄을 구성, 「동아텔레콤」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동아그룹은 정보통신사업에 적어도 1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동아그룹은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회장직속기구로 정보통신사업단을 신설, 참여대상 중소업체들과 지분문제 등을 협의중이며 늦어도 3월초까지 컨소시엄 참여업체를 확정, 4월로 예정된 국제전화사업자 신청에 참여할 계획이다.
동아는 동아텔레콤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소프트웨어개발·시장개발을 맡을 「동아정보통신」, 정보통신관련 산업기기를 생산할 「동아통신기기」등도 독립법인으로 올 상반기중 설립할 예정이다.
동아그룹은 이밖에 6월에 사업자가 선정될 개인휴대통신(PCS)과 주파수공용통신(TRS)등에도 참여키로 하고 98년부터 ▲유무선통신사업 ▲정보컨설팅사업 ▲통신기기제조업 ▲소프트웨어사업 ▲영상사업등을 골간으로 하는 동아정보통신 인프라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서사봉기자>서사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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