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명 안질·두통·구토 시달려【멕시코시티 로이터=연합】 멕시코시티에 22일 대기오염 비상령이 3일째 계속되고있는 가운데 수천명의 시민들이 호흡곤란과 안질, 두통, 구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시당국이 밝혔다. 멕시코시티는 대기오염 비상령 발동과 함께 공장 조업규제, 가솔린 판매 및 자동차 운행 제한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대기오염 수준은 이미 세계보건기구(WHO)기준을 훨씬 넘고 있다.
시당국은 시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둘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는 각종 옥외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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