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에 나서기 전에 인터넷으로 가상여행을 떠나보자. 인터넷을 이용하면 전세계 구석구석 여행지에 대한 안내는 물론, 호텔 등 각종 숙박시설과 레저시설, 항공 및 교통정보, 오락 문화 프로그램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예약까지 할 수 있다.아직 목적지를 정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전세계 도시들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사이트에 먼저 접속해보는 것이 좋다. 미국인 케빈 알티스와 로랜드 스미스가 만드는 「시티넷」은 200여국가 1,300여도시에 대한 백과사전적 정보를 담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 미국 버팔로대가 제공하는 「버추얼 투어리스트Ⅱ」는 세계지도에서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그 지역의 지도가 나타나는 식으로 각국 도시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 영국 U NET이 제공하는 「인터넷 트래블 서비스」 킴 소프트웨어사가 제공하는 「트래블―인터넷 리소스」 등이 세계 각국의 여행정보를 모아놓은 곳으로 유명하다. 「Hotels & Travel on the Net」에서는 전세계의 호텔 항공편 공항 휴양지와 관련된 사이트들을 연결해 원하는 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목적지와 숙박지가 정해진 사람이라면 각국에서 제공하는 국가별 관광정보나 호텔 및 휴양지별 사이트에 접속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WWW파리」 「미국 사이버여행」 등 국가 및 도시별 사이트는 대화형 지도를 눌러가며 도시전체의 생활과 문화, 관광정보 등을 제공해 온라인으로 가상여행을 즐기게 해준다.<이윤정기자>이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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