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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이민1·5세대 본격주도 예고(코리아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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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이민1·5세대 본격주도 예고(코리아 코리안)

입력
1996.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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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사회에는 어릴때 이민온 신세대를 통칭하는 「1.5세(1.5ers)」라는 용어가 등장했으며 이들은 한인사회를 이끄는 그룹으로 떠올랐다고 LA 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LA 타임스는 이들 1.5세대는 92년 LA 흑인폭동을 계기로 미국 주류사회에 한인의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면서 한인사회의 주역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1.5세대는 한국어와 영어를 구사하는 장점이 있지만 일부는 어느 문화에도 속하지 못해 「잃어버린 세대」라는 비판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고교생 과학경시 한인 17명 준결에

미국 고교생들이 겨루는 최고권위의 과학경시대회인 제55회 웨스팅하우스 과학경시대회 준결승에 진출한 300명의 고교생중 한인학생은 17명인것으로 집계됐다.

미 전역의 고교생 2,075명이 참가한 올해 경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학생에게는 4만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10위까지 1만달러 이상이 각각 지급된다.

준결승에 진출한 한인학생은 뉴욕주가 9명으로 가장 많으며 캘리포니아주와 메릴랜드주 각각 2명, 매사추세츠주 미시간주 뉴멕시코주 버지니아주 각 1명이다.<뉴욕지사>

◎LA시중심 사무빌딩 20% 한인 소유

로스앤젤레스시 지역 한인들의 부동산매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사무빌딩밀집지역인 윌셔 블러바드에서 지난 한해동안 소유주가 바뀐 대형빌딩 9개(총거래액 9,390만달러)중 3개를 한인이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이 지역의 전체 47개 사무빌딩중 한인이 소유한 빌딩은 20%가 넘는 최소 10개에 달하게 됐다.

캘리포니아주 지역 부동산거래가 최악이었던 지난 한해동안 한인들이 주로 투자한 이지역의 거래는 오히려 활기를 띠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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