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나누기운동본부(운영위원장 이원설)는 23일 하오 2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여전도회관 강당에서 운영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운동본부는 이날 95년사업 및 결산내용을 보고하고 10억5,500만원 규모의 96년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운동본부 서병하사무처장은 보고를 통해 『95년 한해동안 국내에 1억3,300여만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 북한에 2,200여만원, 해외에 1억7,000여만원등 모두 3억2,500여만원의 사랑의 쌀을 나눠줬다』며 『올해는 사랑의 쌀 저금통 12만개를 보급하고 북한동포 지원액을 3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상연기자>이상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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