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시멘트 제조공장들이 허가면적을 무시하고 원료인 규소나 석회석을 마구잡이로 채광해 자연생태계를 크게 파괴, 환경부와 산림청이 단속에 나선다.원주지방환경관리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석회석,규소광산의 90%이상이 밀집된 강원, 충북 등 2개 도내 8개 시멘트공장이 허가받은 석회석 광산은 S사의 동해·영월광산등 11곳, 2,300만㎡에 이른다. 그러나 개발된 면적은 94년말현재 3,900만여㎡에 달한다. 원주지방환경관리청과 산림청은 이에따라 내달부터 산림훼손 허가면적 초과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먼지와 발파소음 등에 대한 감독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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