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노선 162.2㎞ 연내 개통한국도로공사는 21일 올해 업무계획을 확정, 고속도로 건설 및 확장공사에 총 2조1,57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도공은 고속도로신설에 1조5,000여억원, 노선확장에 3,752억원을 들여 연내에 6개노선 162.2㎞를 완공, 개통하고 14개노선 438㎞를 신규 착공한다고 밝혔다.
도공은 6월 부산―대구고속도로 양산―구포(16.3㎞)를 개통하고 10월에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안양(1.8㎞)을 완공할 예정이다. 또 12월에는 서해안고속도로 안산―안중(42.7㎞)과 대전―진주고속도로 서진주―진주(7.8㎞)를 개통키로 했다.
도공은 4차선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호남선 고서―순천(71.4㎞)과 남해선 냉정―구포(22.2㎞)도 12월중 완공, 개통할 계획이다.
도공은 이와 함께 ▲중앙분리대 설치, 선형개량등의 안전시설 확충에 399억원 ▲인터체인지 설치 및 교량개량에 966억원 ▲교통관제시스템등 교통시설 확충에 358억원을 각각 투입키로 했다.<김동영기자>김동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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