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우대 경제개혁 진도따라 조정【홍콩=연합】 중국 국무원은 중국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기업들이 현재 누리고있는 소득세 특혜를 당분간 계속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홍콩의 중국계 신문 문회보가 21일 장지용(장즈용) 중국 세무관리사(대외세무관리국) 사장(국장)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장국장은 『중국 정부는 당분간 외국기업들이 현재 누리고있는 소득세 특혜를 조정하지 않기로 했으며 언제 어떻게 조정하느냐는 앞으로 중국의 개혁 진도와 수요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내외 기업소득세법 및 그 잠정조례의 조정 또는 통합은 향후 수년간 진행될 세제개혁의 중요 내용』이라고 밝혀 수년 후에야 조정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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