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0일 군부대의 토양오염등 환경훼손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 처음으로 주한미군 주둔부대에 대한 오염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오는 3월까지 주한미군과의 협의를 거쳐 미군부대의 환경 관련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미군부대 환경실태 조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환경부는 조사 대상 부대가 선정되면 4월부터 6월까지 국방부 및 주한미군과 합동으로 유류저장소등 환경오염우려가 높은 시설물중심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해당 부대에 통보해주기로 했다.<송용회기자>송용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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