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문학의 해」선포식이 19일 하오 4시 서울 대학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이수성국무총리, 안병영교육부장관, 김영수문체부장관과 문학인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의 해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김장관이 「문학의 해」 개막을 선포한뒤 김영삼대통령은 황명문학의해 집행위원장이 대독한 축하메시지를 통해 『민족문학이 더욱 풍요로워져 정신문화의 질을 높이고 세계 속의 문학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기원조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문학의 과제를 ▲위상 재정립 ▲상업주의의 역기능 극복 ▲국제화 등 3가지로 제시하고 『문학인과 독자, 나아가 국민 전체가 문학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자』고 말했다.<김범수기자>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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