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22일부터 3월23일까지 2개월동안 전국 1,000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이나 금융기관과의 거래과정에서 당한 불공정사례를 조사한다고 19일 밝혔다. 통산부는 또 대기업사업의 중소기업이양을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박재윤통산부장관은 이날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개최한 서울지역중소기업 경영애로 종합상담회에 참석, 이같은 정부방침을 밝혔다.박장관은 이번 조사에서 ▲현금결제비율 ▲대금결제방법 ▲어음결제기간 ▲담보평가 ▲대출상황 등을 중점 조사할 계획이라며 『시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재정경제원과 공정거래위원회등에 이를 통보,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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