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 스타 마이클 잭슨(37)과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27) 부부가 마침내 공식적으로 파경을 맞았다. 결혼 20개월 만이다.리사 프레슬리의 홍보담당자인 폴 블록은 18일 잭슨 부부가 「조화가 불가능한 성격차이」로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이혼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둘은 이미 지난해 12월10일부터 별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슬리의 변호사 존 콜르는 『둘 사이에 재산문제등 이혼 절차상의 이견은 없다』고 밝혀 아버지로부터 1억달러 이상의 유산을 상속받은 프레슬리가 위자료 청구는 하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다.<오미환기자>오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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