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600만대를 넘어섰다. 건설교통부는 18일 지난해말 현재 전국에 등록된 차량수는 846만8,901대며 이중 승용차는 70.9%인 600만6,290대로 집계했다. 또 승용차 외에 화물차가 181만6,582대, 승합차가 61만2,584대, 특수용차가 3만3,445대로 집계했다.승용차는 92년 346만여대에 불과했으나 매년 80만대 이상씩 늘어나면서 93년 427만여대, 94년 514만여대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 159만5,039대가 등록돼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112만3,308대로 뒤를 이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의 등록차량은 309만6,307대로 전체 차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대도시별로는 서울에 이어 부산에 41만 대구 37만 인천 31만여대 등이다.<윤승용기자>윤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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