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2.21권… 이문열·시드니셀던 최고 인기교보문고가 서울시내 미혼직장여성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독서실태 설문조사결과(95.12.15∼20) 미혼직장여성들은 한달평균 2.21권의 책을 읽으며 도서구입비로 1만4,2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27권의 독서량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연평균독서량(94년기준) 9.7권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관심있는 분야의 책은 소설이 55.6%로 가장 높았고 책읽는 장소는 집 48% 전철·버스 30% 순이었으며 가장 좋아하는 국내외 작가는 이문열과 시드니 셀던이었다.
월평균 서점이용횟수는 2∼3회가 46%로 가장 많았고 가장 선물하고 싶은 책은 양귀자의 「천년의 사랑」,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은 조정래의 「태백산맥」이 꼽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