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2,000억·1,500억국민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은 17일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부도방지를 위해 각각 1,500억원과 2,000억원을 배정, 18일부터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거래상대방의 부도로 판매대금을 회수하지 못하거나 일시적 자금난으로 도산위기에 있는 업체 ▲금융기관으로부터 할인받은 어음 또는 영업상 수취한 어음의 부도로 연쇄부도 위기에 있는 업체 등이다.
지원금액은 국민은행의 경우 업체당 1억원이내, 기업은행은 영업점장 전결로 업체당 3억원까지이며 초과금액은 본부지원반에서 담당하게 된다.
기업은행은 대출기간을 종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고 대출기간 만료후에도 상환이 어려운 업체에는 대출기간을 연장해주기로 했다. 또 신용보증기관의 보증을 받은 대출의 경우는 금리를 0.5%포인트 낮춰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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