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지낸 김용완(주)경방명예회장이 17일 하오 4시2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1의 286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관련기사 11면> 고 김회장은 1930년 중앙상공주식회사 취체역으로 경영일선에 나선후 46년부터 경성방직 사장과 회장으로 일해오다 75년 1월 은퇴, 명예회장으로 지내왔다. 고 김회장은 64년 제4대 전경련회장에 취임한 후 다시 9대부터 12대까지 전경련회장을 역임했다. 김각중현 경방회장은 고인의 아들이다. 관련기사>
발인은 20일 상오 8시30분 자택서, 영결식은 상오 10시 서울 영등포 경방본사 광장에서 열린다. 794―9948, 790―6514.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