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AFP 로이터=연합】 인도 제1 야당인 인도인민당(BJP)의 랄 크리슈나 아드바니 당수가 16일 뇌물 스캔들로 의원직을 사퇴했다.BJP 소식통은 아드바니가 인도 중앙수사국(CBI)에 의해 뇌물 수수혐의로 고발당한뒤 하원의원직을 사퇴했으며 4월 총선에도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인도 사상 최악의 정치스캔들로 CBI가 고발한 정치인중에는 데비 랄 전부총리, 야스완트 신하 전재무장관, 그리고 전직 대통령, 총리, 국회의장등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정치인들과 이미 기소된 18명의 관리들은 명문 기업가 가문 자인가로부터 6억루피(미화 1,700만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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