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관보 반기문씨/제2차관보 최대화씨정부는 16일 외교안보연구원장에 김석규주러시아대사를, 주제네바대사에 선준영외무부제2차관보를 임명하는등 공관장 및 본부간부 1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정부는 또 외무부 제1차관보에 반기문외교정책실장을, 제2차관보에 최대화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외교정책실장에 조원일주유엔차석대사, 외교안보연구원교수부장에 신성오주이란대사, 주유엔차석대사에 최성홍주헝가리대사, 주제네바공사에 장기호통상국장, 통상국장에 최혁주러시아공사, 구주국장에 조창범경수로기획단장 특별보좌관, 주러시아공사에 조일환구주국심의관을 각각 임명, 발령했다.
◇김외교안보연구원장 ▲경북 청도·59세 ▲서울대 정치학과 ▲총무과장 ▲미주국장 ▲주파라과이대사 ▲제1차관보 ▲주이탈리아대사
◇선대사 ▲서울·56세 서울대 법학과 ▲통상과장 ▲주제네바공사 ▲주미공사 ▲국제경제국장 ▲통상국장 ▲주체코대사 ◇반차관보 ▲충북 충주·51세 ▲서울대 외교학과 ▲국제연합과장 ▲국무총리 의전비서관 ▲미주국장 ▲주미공사
◇최차관보 ▲서울·56세 ▲서울대 행정학과 ▲경제기구과장 ▲국제경제국장 ▲주휴스턴총영사 ▲주노르웨이 대사
◎김석규 외교안보연구원장/박동선 사건때 솜씨
농고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외교관이 된 입지전적인 인물. 주미참사관 시절 박동선사건 수습에 솜씨를 보여 미주국장으로 발탁됐고 제1차관보와 이탈리아대사등을 거쳤다.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인데다 친화력이 강해 대인관계가 좋다는 평. 송혜옥씨(57)와 1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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